필자는 노션을 아주 적극 그리고 잘 이용하고 있다. 이미 수차례에 걸쳐 무료 템플릿을 공유하기도 했었고, 노션과 관련한 여러 콘텐츠를 업로드했다. 노션을 나름 긴 시간 연구하면서 공부하면서 사용한 결과 노션에 대한 필자의 생각은 깊게 파면 팔수록 활용도가 진짜 무궁무진한 툴이라는 점과 굉장히 사용이 어렵다는 것이다.
하지만 오늘 다룰 노션에 대한 내용은 아주 기초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이다.
Ⅰ. 노션의 즐겨찾기
‣ 노션에는 즐겨찾기 기능이 있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사이드바의 즐겨찾기 탭에 내가 추가한 페이지가 등록되게 된다. 그래서 여러 단계를 거치지 않고 바로 내가 접속하고자 하는 페이지에 바로 접속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이 노션의 즐겨찾기 기능은 여러 개의 메인페이지를 생성하여 그것을 클릭 한 번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하는 데 도움을 주는 데 필자는 이 기능을 조금 더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있다.
Ⅱ. 기본 구성
‣ 필자가 활용하는 노션의 즐겨찾기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분류를 나누어야 한다. 이 분류(카테고리)는 사용자가 설정하기 나름인데 필자는 대 카테고리를 개인 공간, 업무공간, 콘텐츠 공간 이렇게 크게 3가지로 분류했다.
개인공간에는 개인공간에서 자주 사용하는 항목을 리스팅했다. 그리고 콘텐츠 공간은 내가 블로그, 유튜브, 인스타에 올릴 다음 또는 예정 콘텐츠를 삽입했고, 업무공간에는 프로젝트가 진행 중인 것들을 리스팅했다.
이렇게 나름의 기준을 가지고 카테고리를 분류했다면 이제 즐겨찾기에 구분 선을 두어 각 영역을 분리해 주어야 한다.
Ⅲ. 구분선의 활용
‣ 노션의 즐겨찾기에 보여지는 타이틀은 기본적으로 페이지의 아이콘과 이름이 보여지게 된다. 이걸 활용하여 구분선을 만들어 주면 된다. 먼저 구분선이라는 별도의 데이터베이스 표를 만들고, 그곳에 직관적인 구분선 아이콘과 하이픈을 넣어 주었다. 이 아이콘과 구분선은 사용자 마음대로 설정하면 된다.
그 다음 해당 페이지를 즐겨찾기 해주면 된다. 만약 여러개의 구분선이 필요하다면 여러개을 만들어 주면 된다.
Ⅳ. 위치조정
‣ 이렇게 구분 선과 즐겨찾기할 페이지를 모두 등록했다면 구분선을 이용하여 나만의 기준으로 분류만 해주면 된다. 그럼 끝. 설명이 굉장히 길었지만, 기본 워크플로우는 매우 간단하다.
원하는 페이지 즐겨찾기 → 구분선 데이터베이스 페이지 생성 / 즐겨찾기 등록 → 그룹화
이렇게 분류를 하고 난 뒤에 진행예정이거나 진행 예정인 페이지는 완료 후 즐겨찾기를 풀고 새로운 페이지를 즐겨찾기 해주면 된다. 이런 식으로 사이드바를 마치 하나의 데이터베이스 표처럼 활용하는 것이다.
매우 간단한 작업이고 필자는 이렇게 관리를 하고 노션을 사용하면 노션의 활용도도 올라가고, 작업 속도로 조금 더 빨라지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계속해서 말하지만 이러한 내용은 각 개인의 활용도에 따라서 분류되는 내용, 활용목적에 따라 변경하여 써야만 의미가 있다. 이점 꼭 명심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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