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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ㆍ후기/일상제품

데스크셋업 & 데스크테리어 시작 전 꼭 챙겨봐야 하는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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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셋업이라는 말이 있다. 데스크셋업은 데스크테리어라는 말과 비슷하게 모두 업무의 생산성과 효율 향상을 위해서 책상 위를 깔끔하게 정리, 인테리어 하는 것을 말한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단순히 깔끔하게 청소하고 정리하는 것이 아닌, 업무의 생산성과 효율 향상이라는 키워드이다. 보통 데스크셋업이라고 하면 그냥

 

“책상 뭐 깔끔하게 정리하는 거지”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절대 아니다. 그럼 업무의 효율성과 생산성 증대를 위한 데스크셋업의 조건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콘텐츠에서는 이 내용을 다루어 보려고 한다.

 

Ⅰ. 키보드와 마우스, 모니터의 위치

‣ 많은 사람들이 데스크 셋업을 할 때 모니터의 위치를 먼저 잡는다. 그리고 키보드와 마우스의 위치는 그냥 편한대로 잡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사람에 따라서 키보드와 마우스를 사용하는 위치가 조금 다르다. 누군가는 키보드를 사용할 때 책상 위에 팔을 올려두고 사용하지만 또 누군가는 손목 정도가 책상에 걸치는 정도만 올려 놓고 사용한다. 이 두 차이점은 책상에 키보드와 마우스를 놓고 사용하는 위치의 차이와 공간활용에 크게 차이가 발생한다.

 

앞서 말했지만 데스크셋업의 포인트는 업무 효율과 생산성 확대에 있다. 따라서 책상 예쁘게 꾸민다고 내가 불편함을 감수하여서는 안 된다. 최대한 내가 편한 자세에서 PC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그래서 필자는 키보드와 마우스의 위치를 잡고 그다음에 모니터의 위치를 잡는다.

 

“모니터부터 포지션 잡아야 하는 거 아닌가요?

 

라고 하실 수 있는데 요즘 모니터암 저렴하게 잘 나온다. 모니터암을 쓰면 모니터 포지션을 잡기가 훨씬 쉬워지며 내 키보드, 마우스 사용 포지션에 맞춰 모니터 위치를 조절할 수 있게 된다. 그래서 모니터암을 사용한다는 가정하에 키보드 마우스 위치 잡고 그에 맞춰 모니터를 세팅해 주면 되시겠다.

 

Ⅱ. 비움과 채움의 미학

‣ 개인적으로는 공간이 넓고 시원한 것을 좋아한다. 검색을 통해 노출되는 아주 멋스러운 데스크셋업 역시 95% 이상이 채움이 아닌 비움의 미학을 완성된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 우리는 깔끔함보다 업무의 생산성과 효율을 증진하기 위해서 셋업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텅 빈 공간이 아닌 필요한 물품을 채워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먼저 기준을 잡는다. 필자는 책상 위에 한 번 앉아서 무조건 1회 이상 사용하는 물건들은 무조건 올려놓는다. 예를 들어서 무선충전거치대, 에어팟맥스와 같은 것들이 있고, 볼펜도 올려 놓는다. 반대로 자주 사용하긴 하지만 간헐적으로 사용하는 것들은 데스크 근처에 수납하여 둔다. 동선을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말이다.

 

 

또한 책상 위에 올려 두는 품목들은 올려놓을 때 ‘손에 쉽게 닿게 할 것’, ‘아주 깔끔하게 수납할 것' 이 두 가지 조건은 무조건 지켜야 한다. 요즘에는 이케아나 이런 데서 오거나이저들이 잘 나와서 그걸 활용해도 되고, All in one 제품을 구매해서 한 방에 해결해도 된다. 그리고 이렇게 하나씩 두 개씩 올리다 보면 계속해서 물건만 올라가고 나중에 정리되지 않기 때문에 철저하게 ‘1회 이상 사용하는 물건’ 이라는 기준을 지켜 책상 위에 다른 물품을 올려 두는 것을 추천한다.

 

Ⅲ. 최소한의 선

‣ 아마 데스크셋업을 하면서 가장 어려운 부분이 아닐까 싶다. 특히 노트북을 이용하는 경우 필연적으로 발생하게 되는 각종 케이블의 노출은 굉장히 눈에 거슬린다. 이걸 해결할 수 있는 몇 가지 아이디어가 있는데 이건 나중에 별도 영상으로 다루겠다. 본 콘텐츠에서는 그냥 선을 최소한으로 보이게 하자! 이 정도에서 마무리하겠다.

 

Ⅳ. 책상 위에서 하는 일

‣ 계속 말하고 있지만 데스크셋업의 궁극적인 목적은 업무 생산성과 효율의 향상이다. 이 업무는 게임이 될 수도 있고, 진짜 일이 될 수 있고, 유튜브 촬영이 될 수 있다. 즉, 책상 위에서 하게 되는 모든 활동을 의미한다. 보통은 책상 위에서 딱 하나의 일만 하지 않는다. 필자의 경우 영상편집, 각종 문서작업, 유튜브 촬영 등 여러 업무를 수행한다. 그리고 이에 따르는 공간과 키보드, 마우스, 모니터 포지션도 다 다르다.

 

그래서 내가 책상에서 하는 업무 중 가장 오랜 시간을 보내는 업무 우선으로 최대의 효율을 나타낼 수 있도록 셋팅을 하여 주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서 종이에 무언가를 적으면서 하는 일이 많다면 모니터, 마우스, 키보드를 약간 한쪽으로 몰아두고 다른 한 공간을 비워 의자만 움직여서 종이에 무언가를 적는 공간과 PC 작업 공간을 함께 마련하는 식으로 말이다. 이렇게 셋팅을 하면 굉장히 편리하다.

 

Ⅴ. 유동성을 고려

‣ 데스크셋업을 하는 데 있어서 유동성은 꼭 고려해야 하는 요소이다. 앞서 책상 위에서 보는 업무가 다양하다고 이야기 하였다. 이 유동성의 고려는 최소한의 움직임으로 A 작업에서 B 작업을 위한 최적화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요소이다. 물론 이 유동성을 고려하기 위해서는 책상의 크기도 조금 큰 것이 유리하고 돈이 들어가기 마련이다. 그래서 보통의 경우 이 유동성까지 고려하지 않고 그냥 되는대로 데스크셋업을 한다. 솔직히 필자도 이 유동성까지 고려해가면서 셋업을 하기는 금전적 환경적 어려움이 있어서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지만 그래도 약간의 신경을 쓴다면 마음에 들지는 않아도 그럭저럭 쓸만한 데스크셋업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다.

 

솔직히 이 데스크셋업은 개인차가 크고 하는 업무, 자세, 스타일이 다 다르므로 ‘이게 무조건 정답입니다.’ 라고 이야기하긴 어렵다. 하지만 그럼에도 이렇게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데스크셋업과 관련한 다양한 영상, 사진 콘텐츠를 통해 저렇게 해야지 그대로 따라 했다가 돈만 버린 분들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솔직히 그러한 셋팅 가능은 하지만 사용자가 진짜 부지런해야 그 깨끗함을 유지하지…

 

아무튼 앞서 말한 이유로 나름의 기준을 조금 정리하여 콘텐츠를 제작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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