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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ㆍ후기/일상제품

차량용 스마트폰 거치대 - 레드빈 오토스퀘어 3 리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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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전자 필수라고 할 수 있는 제품 중 하나가 바로 차량용 스마트폰 거치대가 아닐까 싶다. 스마트폰 앱 내비게이션을 사용할 때 유용하기도 하고, 충전할 때도 사용한다. 필자도 차가 있고 당연히 사용하던 스마트폰 거치대가 있다. 무선충전을 지원하는 제품이었는데 한 3~4년 사용했는데 요즘 폰을 제대로 인식 못 하는 것 같아서 새로 하나 샀다. 필자가 구매한 제품은 레드빈 오토스퀘어3 라는 제품이다.

 

Ⅰ. 제품 특징

‣ 솔직히 이런 차량용 거치대의 디자인은 뭐 거의 다 거기서 거기다. 이 제품도 디자인이 뛰어나거나 뭐 그런 건 없다. 보면 대부분의 차량용 거치대를 만드는 공장이 비슷해 보인다. 디자인 차별점은 없는데 기능적으로는 쿨링팬이 있다고 한다. 무선충전을 하게 되면 스마트폰 발열이 심해지고 거기다가 여름이 되면 태양열로 스마트폰을 뜨거워서 잡지 못할 정도로 뜨거워지는 경우도 있다. 근데 이 쿨링팬이 이를 약간은 상쇄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구매했다. (그래도 큰 기대는 하지 않는다.)

 

‣ 사실 쿨링팬이 들어가 있는 제품은 이 제품 외에도 많이 있었는데 제품이 매쉬 소재로 되어 있어서 통풍 잘 되고 스마트폰 뒷면도 깔끔하게 보호해 줄 것 같아서 이걸로 구매했다.

 

Ⅱ. 설치

‣ 필자는 원래 차 시야에 알짱거리는 거 싫어 한다. 하지만 송풍구 거치대를 사용하게 되면 스마트폰 무게 때문에 각도조절 패널이 아래로 쏠려서 뭔가 에어컨 하나 손해 보는 것 같더라고. 그래서 이번 여름에는 대쉬보드 흡착형으로 달아보려고 한다. 참고로 이 제품은 송풍구 거치대와 흡착패드형 거치대 모두 제공한다. 운전자 기호에 맞게 설치하면 될 듯.

 

‣ 설치 자체는 어렵지 않다. 

 

Ⅲ. 사용

‣ 사실 오래 사용해봐야 이게 고장이 나는지 얼마나 스마트폰을 잘 고정해 놓을 수 있는지 이런 것들을 파악할 수 있지만 이건 나중에 사용기 리뷰로 올려보고, 이번 리뷰에서는 각도 조절이 얼마나 자유로운지 이런 부분을 따로 정리해 보고자 한다.

 

‣ 각도 조절은 쉽다. 측면에 있는 다이얼을 돌려주면 풀리고 풀린 상태에서 각도만 조절해 주면 된다. 디테일한 각도는 거치대 메인에 뒷 부분에 있는 볼헤드로 가능하고 길이 조절도 가능하다. 근데 길이를 앞쪽으로 쭉 빼면 아무래도 스마트폰 무게 중심 밸런스가 무너져서 쓰러질 것 같아서 그냥 최저로 셋팅!! 그럼 이제 고정력을 테스트 해보아야 하는데 이 테스트는 운전을 하면서 테스트를 해보겠다. [테스트영상 보기]

 

 

‣ 만족도는 솔직히 아직 평가하기 어렵지만, 첫 인상은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약간 플라스틱 마감이나 이런 것들이 아쉽게 느껴지기도 하는데 어차피 잘 보이지 않는 부분이 크게 신경 쓰이지 않는다. 이번 제품도 이전 제품처럼 3년 이상 쓴다면 성공이라고 본다. 차량용 스마트폰 거치대는 특히 무선충전이나 전동으로 돌아가는 제품은 차량의 뜨거운 실내 온도에 가장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여러 부분에서 고장이 잦을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사실상 운전하는 내내 사용하는 제품이라 사용량도 절대 적은 편은 아니다.

 

‣ 과연 이 제품은 3년 이상 사용할 수 있을지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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