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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럴 마케팅. 해야 할까? 말아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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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마케팅을 한다고 하면 블로그, 카페와 같은 공간에 글을 써내려서 노출을 하는 것. 이라고 생각하던 때가 있었다. "바이럴 마케팅" 지금이야 다양한 광고 플랫폼이 등장했고 각종 콘텐츠에서 광고를 진행할 수 있는 환경이 되었다. 때문에 광고를 집행하는 담당자의 입장에서는 예산을 어떤 식으로 분배를 해야 할지 고민이 많아지게 된다. 

하지만 고민을 하면서도 왠만하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이 바로 앞서 말한 "바이럴 마케팅"이다.

 

① 바이럴 마케팅이 뭔데?

ㆍ우리가 알고 있는 바이럴 마케팅은 조금은 변질 된 바이럴 마케팅이다. 바이럴 마케팅의 어원을 보자면 바이러스에서 유래된 말로 많은 사람들, 소비자들의 관심을 가질만한 콘텐츠를 기획해서 온 오프라인으로 퍼트려 홍보를 하는 것을 말한다. 그렇다. 입소문 마케팅이다.

ㆍ하지만 지금의 바이럴 마케팅은 마치 블로그, SNS 등에 콘텐츠를 업로드하거나 블로그 체험단을 돌리거나 이러는 행동만이 마치 바이럴 마케팅이라고 생각을 한다.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OOO 챌린지나 소비자 참여형 캠페인도 바이럴 마케팅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번 포스팅에서는 바이럴 마케팅을 블로그, 카페, SNS와 같은 외부인물이 운영하는 채널에 콘텐츠를 유통하는 것이  및 그와 유사한 형태의 마케팅 수단으로만 보고 그 내용에 대해서만 다루려고 한다. 이후 내용을 읽기 전 반드시 반드시 이 내용을 기억하고 읽어 내려가야 한다.)

 

② 정량적 데이터의 시대의 바이럴 마케팅

ㆍ요즘 마케팅의 트랜드는 빅데이터를 근거로한 데이터 마이닝으로 전략을 수립하고 광고를 집행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 데이터라는 것은 바로 숫자이다. 그런데 앞서 말한 바이럴 마케팅은 결과를 숫자로 측정하기 굉장히 까다롭다는 것이다. 

물론 트랙킹 소스코드를 넣거나 하는 식으로 "레뷰"와 같은 플랫폼에서는 그 결과치를 숫자로 받아볼 수 있지만 그외 경우에는 받아보기가 어렵고 브랜드사에서 직접 인플루언서를 섭외하고 진행하는 경우에는 이러한 결과값을 받아보기가 어렵다. 

다시 말해 바이럴 마케팅은 정량적인 측면에서 보자면 시대착오적이고 구시대적인, 결과 값을 정확하게 체크할 수 없는 그런 마케팅이라고 볼 수 있다. 때문에 어떤 마케터들에게는 구시대의 산물이며 효과 측정이 어렵거나 불가능한 그래서 불필요한 마케팅 방법이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다.

③ 그래서 바이럴 마케팅 해? 말아?

ㆍ결로부터 이야기를 하다면 필자는 바이럴 마케팅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바이럴 마케팅을 통한 콘텐츠 유통은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이고 고객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첫 번째, 고객과의 접점확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자. 바이럴 마케팅은 다양한 채널을 통해서 관련 콘텐츠가 유통이 된다. 이 경우 확산이 제대로만 된다고 한다면 더 넓은 범위로 퍼질 것이며 더 많은 사람이 바이럴 마케팅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이 첫 번째는 광고 또는 PR(홍보)와 크게 다르지 않다. 때문에 우리는 두 번째 이유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두 번째, (잠재)고객이 필요로 하는 정보의 제공과 같은 경우 그 어떠한 광고 채널, 홍보 채널과 비교하더라도 바이럴 마케팅이라고 부르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다. 우선 이 부분을 이야하기 위해서는 브랜드사가 제공하는 정보와 고객이 원하는 정보는 다를 수 있다는 것이다. 

 

| 제품의 상세 페이지를 정말 제대로 만들면 필요 없지 않을까? |

 

이러한 생각을 해볼 수 있는데 소비자들은 브랜드가 확실한 믿고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가 아닌 다음에야 무조건 의심을 한다. 상세페이지는 말 그대로 우리 제품이 좋다라는 장점을 적어 놓은 기술서라고 보면 된다. 솔직히 제품의 단점을 대 놓고 들어내며 상세페이지를 제작하지 않으며 우리의 고객과 소비자들은 이미 알고 있다. 

하지만 바이럴 마케팅을 통해 진행된 다양한 콘텐츠들에는 제품의 단점을 작성해 놓은 인플루언서나 콘텐츠 제작자도 있을 것이고 브랜드사가 놓쳤던 장점이나 활용을 언급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또한 대가성 후기라는 멘트를 달아도 브랜드사가 직접 제작한 콘텐츠와 대비하여 비교적 콘텐츠를 신뢰할 수 있기도 하다.

결과적으로 고객들은 상품과 제품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통해 브랜드와의 신뢰관계를 형성할 수 있으며 앞서 말한 원하는 정보를 획득함으로 제품에 대한 구매를 촉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도 하다. 


✱ 마무리

사실 바이럴 마케팅은 단순히 인플루언서를 섭외하거나 별도의 플랫폼을 통해 체험단을 모집하고 그들에게 포스팅을 의뢰하는 이런 단순한 매커니즘이 아니다. 바이럴 마케팅이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우리가 의도한 방향에 맞게 소비자들이 먼저 콘텐츠를 추가로 생성하고 확산될 수 있도록 설계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 과정은 매우 어렵고 복잡하다. 

정량적인 수치로 측정할 수 없는 바이럴 마케팅이기에 더욱 어렵다. 하지만 어렵다고 해서 이 것을 시도 하지 않으면 앞서 언급한 두 번째 이유, 고객이 원하는 정보 제공이 부족하기에 실제 다른 광고를 돌리더라도 큰 퍼포먼스를 기대하기 어렵다. 때문에 바이럴 마케팅은 전체 마케팅 중 비용 비율을 조금 줄이더라도 진행할 필요가 있는 그러한 마케팅 전략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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